연말 청약 열기 속에서 올해 마지막 주인 이번 주에는 총 5개 단지가 모델하우스를 개장한다.

성탄절 연휴와 연말 분위기를 의식해 청약을 받는 단지는 한 곳도 없다.

서울에서는 SK건설이 중구 회현동 신세계백화점 맞은 편에 짓는 주상복합인 리더스뷰남산(233가구)이 27일부터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 호텔 옆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예비청약자들의 방문을 받는다.


남산을 조망할 수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로는 지난주 분양이 이뤄진 남산트라팰리스에 이어 두 번째다.

지하 7~30층짜리 2개동으로 구성돼있으며 분양가는 평당 평균 2250만원이다.

용인에서는 두 곳이 문을 연다.

성원건설은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에 짓는 상떼레이크뷰의 모델하우스를 26일 분당선 오리역 인근에서 개장한다.

지하 2층~지상 15층 16개 동으로 기흥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친환경단지다.

경기지방공사가 용인 흥덕지구에서 공급하는 자연앤도 관심이다.

32평형 단일평형으로 청약저축 가입자들을 위한 물량이다.

지방에서는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스타클래스(28일),울산 울주군 언양읍 동부리 경남아너스빌(29일)이 모델하우스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