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12.26 18:07
수정2006.12.27 09:04
불교 조계종 종정 법전(法傳·80) 스님은 26일 발표한 정해년 신년법어에서 "탐욕은 모든 것을 제대로 보지 못하게 만들고,마음을 비우면 현실세계를 바로 알게 되며,싸우게 되면 모두가 서로에게 원수가 되고,베풀고 양보하면 모두가 서로에게 은인이 된다"면서 "마음을 비우고 베풀 수 있다면 이 세상 모두가 나의 보배가 됨을 알게 된다"고 설했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