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일본 현지 법인인 NHN재팬은 26일 일본 온라인게임 개발회사 멀티텀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NHN재팬은 멀티텀의 지분 100%를 7억6000만엔(약 59억6000만원)에 인수했다.

멀티텀은 온라인게임용 네트워크 기반 시스템을 중심으로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위탁 개발해온 일본 게임 전문 개발사다.

천양현 NHN재팬 대표는 "멀티텀을 인수함으로써 일본 내 최고의 온라인게임 개발 능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온라인게임을 만들어 서비스할 것"이라고 밝혔다.

NHN재팬이 서비스하는 일본 한게임은 회원수 1930만명,동시접속자수 12만5000명을 확보하고 있는 일본 최대 게임포털이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