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의 '허준' 이기섭 박사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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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간 두메산골을 찾아다니며 펼친 의술로 영동북부지역의 '허준'이란 칭송을 받아 온 강원도 속초지역 의료계의 원로 이기섭 박사가 25일 타계했다.
향년 93세.
황해도 수안 출생인 이 박사는 1961년 이대부속병원장을 지낸 뒤 속초로 내려와 중앙동 시장 입구에서 내과의원을 차렸다.
이 박사는 82년부터 오지마을을 찾아다니며 주민들의 건강을 보살폈다.
속초시는 이 박사의 장례식을 29일 오전 9시 속초문화회관 광장에서 속초시민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빈소는 속초문화회관에 마련됐다.
(033)639-2132
향년 93세.
황해도 수안 출생인 이 박사는 1961년 이대부속병원장을 지낸 뒤 속초로 내려와 중앙동 시장 입구에서 내과의원을 차렸다.
이 박사는 82년부터 오지마을을 찾아다니며 주민들의 건강을 보살폈다.
속초시는 이 박사의 장례식을 29일 오전 9시 속초문화회관 광장에서 속초시민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빈소는 속초문화회관에 마련됐다.
(033)639-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