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손 실적 개선은 내수 회복에 달려..-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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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6일 로만손에 대해 "실적 개선은 내수 회복 강도와 연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정훈석 연구원은 "시계부문의 매출 감소를 쥬얼리 부문의 매출 증가가 커버해 주고 있으나 쥬얼리 매장의 런칭 등과 관련한 판매관리비의 증가로 수익 개선이 지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 시계시장의 부진은 구조적인 상황이라는 점에서 해외시장에서의 활로가 재모색되기 전까지 시계부문의 실적 둔화 추세는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로만손은 개성공단을 통해 원가절감을 도모하고 있고 업종 내 경쟁우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내수경기 회복이 가속화될 경우 틈새시장 플레이어의 역할은 충분할 것으로 봤다.
주얼리는 사치성 소비재로 경기 민감도가 높고 시장 진입 초기국면의 성장세가 지속되기 어렵다는 점에서 주얼리 부문의 실적은 내년 내수경기 회복 강도에 연동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정훈석 연구원은 "시계부문의 매출 감소를 쥬얼리 부문의 매출 증가가 커버해 주고 있으나 쥬얼리 매장의 런칭 등과 관련한 판매관리비의 증가로 수익 개선이 지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 시계시장의 부진은 구조적인 상황이라는 점에서 해외시장에서의 활로가 재모색되기 전까지 시계부문의 실적 둔화 추세는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로만손은 개성공단을 통해 원가절감을 도모하고 있고 업종 내 경쟁우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내수경기 회복이 가속화될 경우 틈새시장 플레이어의 역할은 충분할 것으로 봤다.
주얼리는 사치성 소비재로 경기 민감도가 높고 시장 진입 초기국면의 성장세가 지속되기 어렵다는 점에서 주얼리 부문의 실적은 내년 내수경기 회복 강도에 연동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