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스타가 26일 코스피시장에서 첫 거래를 시작한다.

아비스타는 여성 영캐주얼 의류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업체로서, BNX와 TANKUS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 브랜드의 매출액은 올해 9월 누계 기준 각각 61.2%와 38.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아비스타에 대해 "프리미엄 브랜드의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설립 이후 현재까지 정상가격 판매정책을 계속해서 고수해왔는데, 이는 수익성 제고와 함께 브랜드 차별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상장직후 유통가능주식수는 발행주식총수의 17.4%(174만1000주) 수준이다.

공모가격은 1만1100원이며, 액면가는 500원으로 책정됐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