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와 정당,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바닥 수준인 것으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회기강을 바로 잡아야할 검찰, 법원, 경찰, 군대 역시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국민의 70%는 '공직자의 절반은 부패했다'는 인식을 갖고 있고 `공직자들이 법을 거의 지킨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5%에 불과했다.

26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사회적 자본 실태 종합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공적기관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가 상당히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