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 대량 거래속 강세..산업용 윈도비스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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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컴퓨터 및 임베디드솔루션 업체인 어드밴텍이 대량 거래 속에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오전 11시 현재 어드밴텍은 210원(6.14%) 상승한 3630원을 기록하며 이틀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주말 30만주로 급증했던 거래량은 한층 더 늘어 400만주를 넘어서고 있다.
이 회사는 내년 1월부터 임베디드 시스템이나 산업용 장비를 개발하는 기업 고객들에게 기업용 윈도비스타 운영체제와 윈도비스타를 적용할 수 있는 산업용 메인보드를 공급키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임베디드란 일반 컴퓨터와 달리 미리 정해진 특정 기능만을 동작하도록 설계된 시스템으로, PDA부터 각종 전자제품, 공장자동화를 위한 자동화 설비 등이 이에 해당한다.
대우증권 신동민 연구원은 "향후 윈도비스타 버전이 산업용 PC에 대체수요로 적용될 경우 어드밴텍의 점진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4분기에는 일본에 대한 DVR 수출이 매출에 일부 반영되고, 주요 부품인 메인보드 수입비중이 높아 최근 원화강세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26일 오전 11시 현재 어드밴텍은 210원(6.14%) 상승한 3630원을 기록하며 이틀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주말 30만주로 급증했던 거래량은 한층 더 늘어 400만주를 넘어서고 있다.
이 회사는 내년 1월부터 임베디드 시스템이나 산업용 장비를 개발하는 기업 고객들에게 기업용 윈도비스타 운영체제와 윈도비스타를 적용할 수 있는 산업용 메인보드를 공급키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임베디드란 일반 컴퓨터와 달리 미리 정해진 특정 기능만을 동작하도록 설계된 시스템으로, PDA부터 각종 전자제품, 공장자동화를 위한 자동화 설비 등이 이에 해당한다.
대우증권 신동민 연구원은 "향후 윈도비스타 버전이 산업용 PC에 대체수요로 적용될 경우 어드밴텍의 점진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4분기에는 일본에 대한 DVR 수출이 매출에 일부 반영되고, 주요 부품인 메인보드 수입비중이 높아 최근 원화강세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