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월 경기지수 부진 전망..추세로 복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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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6일 "향후 경기종합지수의 부진이 예상되지만 이는 과장된 경기 흐름이 원래 추세대로 회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증권사 김종수 연구원은 "2개월 연속 반등한 경기선행지수(전년동월비)와 경기동행지수의 급등 등 최근 경기조합지수의 강한 흐름이 11월에도 계속될 것인가에 대해 시장 관심이 집중돼 있다"고 설명했다.
실물경제지표의 둔화가 계속되는 가운데 추석 연휴와 조업일수 변동 등에 따른 계절적 요인, 파업 여파로 인한 불규칙 요인 등으로 9~10월 경기종합지수가 다소 과장돼 있다고 김 연구원은 판단했다.
또 경기선행지수의 상승 전환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심리지표의 개선이 크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11월과 12월에는 경기동행지수의 급등이 큰 폭으로 둔화되거나 경기선행지수가 정체 혹은 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그러나 향후 1~2개월동안 경기종합지수의 부진은 9~10월의 상대적인 강한 흐름에 따른 반사작용으로 다소 과장된 경기 흐름이 원래 추세인 완만한 경기 회복으로 복귀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재고순환지표가 내수 회복과 견조한 수출증가에 힘입어 조만간 반등할 가능성이 높고 내수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모멘텀 관점에서 경기 저점은 올해 4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종수 연구원은 "2개월 연속 반등한 경기선행지수(전년동월비)와 경기동행지수의 급등 등 최근 경기조합지수의 강한 흐름이 11월에도 계속될 것인가에 대해 시장 관심이 집중돼 있다"고 설명했다.
실물경제지표의 둔화가 계속되는 가운데 추석 연휴와 조업일수 변동 등에 따른 계절적 요인, 파업 여파로 인한 불규칙 요인 등으로 9~10월 경기종합지수가 다소 과장돼 있다고 김 연구원은 판단했다.
또 경기선행지수의 상승 전환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심리지표의 개선이 크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11월과 12월에는 경기동행지수의 급등이 큰 폭으로 둔화되거나 경기선행지수가 정체 혹은 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그러나 향후 1~2개월동안 경기종합지수의 부진은 9~10월의 상대적인 강한 흐름에 따른 반사작용으로 다소 과장된 경기 흐름이 원래 추세인 완만한 경기 회복으로 복귀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재고순환지표가 내수 회복과 견조한 수출증가에 힘입어 조만간 반등할 가능성이 높고 내수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모멘텀 관점에서 경기 저점은 올해 4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