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츠, 내년 이후 성장모멘텀 부각 전망-한양증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양증권은 27일 휴비츠에 대해 "주력 제품이 될 무패턴 렌즈가공기의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내년 이후 성장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김희성 연구원은 "지난해 9억7000만원에 불과했던 무패턴 렌즈가공기의 매출이 올해 40억원, 2007년에 110억원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휴비츠의 무패턴 렌즈가공기는 품질 면에서 볼 때 세계 1, 2위 에실론과 니덱사에 비교해도 뒤지지 않고, 가격면에서는 30% 이상 저렴하기 때문이라는 게 김 연구원의 설명.
또한 안경점용 진단기기에서 안과용 진단기기로 사업 영역을 확대중이며, 현재 개발중인 세극형 현미경과 각막지형도 기능을 내장한 검안기, 안저카메라 등이 내년부터 차례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美 바이오벤처 VGX 투자 가치도 중기적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김 연구원은 "에이즈치료제와 C형 간영치료제가 현재 임상 2상 중으로 내년 중 임상 3상에 모두 진입할 것이며, 2009~2010년 미국 FDA 승인을 받으면 VGX 가치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김희성 연구원은 "지난해 9억7000만원에 불과했던 무패턴 렌즈가공기의 매출이 올해 40억원, 2007년에 110억원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휴비츠의 무패턴 렌즈가공기는 품질 면에서 볼 때 세계 1, 2위 에실론과 니덱사에 비교해도 뒤지지 않고, 가격면에서는 30% 이상 저렴하기 때문이라는 게 김 연구원의 설명.
또한 안경점용 진단기기에서 안과용 진단기기로 사업 영역을 확대중이며, 현재 개발중인 세극형 현미경과 각막지형도 기능을 내장한 검안기, 안저카메라 등이 내년부터 차례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美 바이오벤처 VGX 투자 가치도 중기적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김 연구원은 "에이즈치료제와 C형 간영치료제가 현재 임상 2상 중으로 내년 중 임상 3상에 모두 진입할 것이며, 2009~2010년 미국 FDA 승인을 받으면 VGX 가치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