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스텍, 신규제품 매출 내년 기대..매수-한양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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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27일 디오스텍에 대해 "신규제품 매출 가세로 내년이 기대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로 1만800원을 내놓았다.
이 증권사 고정훈 연구원은 "디오스텍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각각 55.5%와 98.6% 증가한 650억2000만원과 59억8000만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내년에 고성장이 예상되는 이유는 신규제품 가세와 공장 자동화를 통한 원가절감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고 연구원은 또 "올해 세계 블루투스 헤드셋 판매량은 전년대비 72.2% 증가한 6200만대를 기록할 것"이라면서 "이어폰 수준으로 크기가 축소된 불루투스 헤드셋은 디자인과 착용감이 개선돼 휴대폰 외에 MP3, 게임 단말기 등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매출액은 성장했으나, 영업이익은 소니 에릭슨에 납품하는 제품의 불량률 증가로 10억원 가량의 손실이 발생,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고정훈 연구원은 "디오스텍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각각 55.5%와 98.6% 증가한 650억2000만원과 59억8000만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내년에 고성장이 예상되는 이유는 신규제품 가세와 공장 자동화를 통한 원가절감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고 연구원은 또 "올해 세계 블루투스 헤드셋 판매량은 전년대비 72.2% 증가한 6200만대를 기록할 것"이라면서 "이어폰 수준으로 크기가 축소된 불루투스 헤드셋은 디자인과 착용감이 개선돼 휴대폰 외에 MP3, 게임 단말기 등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매출액은 성장했으나, 영업이익은 소니 에릭슨에 납품하는 제품의 불량률 증가로 10억원 가량의 손실이 발생,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