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데이터 요금 인하 영향 제한적..장기매수-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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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7일 SK텔레콤에 대해 데이터 요금 인하의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장기매수'와 목표주가 25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양종인 연구원은 "요금제가 다양해 요금인하 대상과 기준이 불투명하고 정액 요금제 등 새로운 요금제 출시를 통해 효과 희석이 가능하다"며 요금인하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양 연구원은 투자자산의 가치(장부가 3조원)와 베트남 사업의 성장성 재평가, HSDPA를 통한 데이터 서비스의 재도약, 규제리스크 축소, 수익성 개선, 매력적인 배당주 등을 장기매수 의견 유지 근거로 꼽았다.
리스크 요인으로는 내년 중 허용될 결합서비스, HSDPA에 대한 과열 마케팅 경쟁 재연 우려, 타사보다 많은 가입자 유지 비용 부담, 요금인하 압력 등을 들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양종인 연구원은 "요금제가 다양해 요금인하 대상과 기준이 불투명하고 정액 요금제 등 새로운 요금제 출시를 통해 효과 희석이 가능하다"며 요금인하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양 연구원은 투자자산의 가치(장부가 3조원)와 베트남 사업의 성장성 재평가, HSDPA를 통한 데이터 서비스의 재도약, 규제리스크 축소, 수익성 개선, 매력적인 배당주 등을 장기매수 의견 유지 근거로 꼽았다.
리스크 요인으로는 내년 중 허용될 결합서비스, HSDPA에 대한 과열 마케팅 경쟁 재연 우려, 타사보다 많은 가입자 유지 비용 부담, 요금인하 압력 등을 들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