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이 솔믹스 목표주가를 올렸다.

27일 한양 정진관 연구원은 솔믹스가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소재생산 투자가 본격적으로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며 초정밀 소재산업에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내년부터 고부가가치화를 수반한 고성장이 기대된다면서 외형 및 이익이 각각 35%와 50% 증가할 것으로 추정햇다.

정 연구원은 "고정비 부담이 줄어들면서 영업이익률이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며 "가치 상승이 장기화되는 우량한 성장주"라고 평가했다.

회사측이 보유 중인 신주인수권을 전량 소각하기로 했고 아직 행사되지 않은 수량도 60만여주가 남아 있지만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8700원으로 16%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