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 리버티 미디어 Direct TV 인수 덕볼 듯..장기매수-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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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7일 휴맥스에 대해 "미국 Liberty Media(리버티 미디어)의 Direct TV(다이렉트 TV)인수가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투자의견 '장기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노근창 연구원은 "Direct TV가 2006년 휴맥스 전체 매출읙 약 31%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이번 계약은 향후 실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휴맥스의 전세계 STB(셋톱박스) 시장에서의 지위를 더욱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 연구원은 "특히 리버티 미디어가 1대 주주인 일본의 JCOM에 대해서는 휴맥스가 전체 셋톱박스 수요의 100%를 공급하고 있다"며 "리버티 미디어 계열인 UPC(유럽지역 CATC사업자)등에 High-End CATC Box 매출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원가경쟁력을 감안할 때 Direct TV내 휴맥스의 점유율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주 미디어 그룹인 리버티 미디어는 보유한 News Corp 지분 16.3%와 News Corp이 보유한 Direct TV 지분(38.4%), 현금 5억5000만달러, 지역 스포츠 네트워크 채널 등을 교환하는 계약을 맺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노근창 연구원은 "Direct TV가 2006년 휴맥스 전체 매출읙 약 31%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이번 계약은 향후 실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휴맥스의 전세계 STB(셋톱박스) 시장에서의 지위를 더욱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 연구원은 "특히 리버티 미디어가 1대 주주인 일본의 JCOM에 대해서는 휴맥스가 전체 셋톱박스 수요의 100%를 공급하고 있다"며 "리버티 미디어 계열인 UPC(유럽지역 CATC사업자)등에 High-End CATC Box 매출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원가경쟁력을 감안할 때 Direct TV내 휴맥스의 점유율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주 미디어 그룹인 리버티 미디어는 보유한 News Corp 지분 16.3%와 News Corp이 보유한 Direct TV 지분(38.4%), 현금 5억5000만달러, 지역 스포츠 네트워크 채널 등을 교환하는 계약을 맺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