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인인들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가장 효과적인 해소법으로 “수다나 잡담을 포함한 대화”를 1위로 꼽았습니다.

하나금융지주가 직원 1,400여명을 대상으로 11월 한달 동안 “스트레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들은 수다나 잡담을 포함한 대화(31.2%), 댄스,등산 등 동적인 활동(22%), 수면(16.5%), 맛있는 식사나 쇼핑(15.6%) 등을 꼽았습니다.

또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은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는 인간관계의 갈등(41.8%), 과도한 업무량(20.9%), 뒤쳐진 자기계발(영어,자격증 등 12.8%), 동료와의 승진경쟁(4.5%) 등의 순으로 답변이 나왔습니다.

하나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직장인들이 받는 스트레스의 유형과 해소법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직원들이 즐거워하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음악공연이나 영화관람 등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