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신알루미늄(대표 이종윤·www.alcowall.com)은 건물 내외관에 부착하는 알루미늄 패널 '알코월'을 출시했다.

알루미늄 패널은 벽돌이나 대리석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대형건물의 내외장재로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알코월은 PVDF(불소수지 도료)로 코팅된 알루미늄 코일 사이에 고밀도 폴리에틸렌 소재를 접합시켜 만들었다.

무게가 가벼워 운반하기 쉽고 벽돌 대리석 등과는 달리 건물 뼈대만 설치한 뒤 패널을 붙이면 돼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특히 PVDF로 처리돼 눈 비 등 외부 기후 변화에 따른 저항력과 단열효과가 높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모든 제품이 방재시험연구원 등으로부터 난연등급을 받아 화재시에도 안전하다"며 "가격은 기존 통알루미늄 패널에 비해 50% 이상 저렴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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