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왔다.

자동차도 스노 체인 등 '겨울 옷'으로 갈아입을 때다.

싸게 장만하려면 대형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 중인 세일 행사를 메모해 둘 만하다.

롯데마트는 내년 1월14일까지 자동차 월동용품 할인 행사(10~30%)를 연다.

특수 직물로 차 바퀴를 감싸는 것으로 부착이 쉬워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패브릭(직물) 체인을 7만4800~8만4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내구성이 좋은 우레탄 체인은 3만9000~9만8900원,쇠사슬 형태의 금속 체인은 2만7000~3만5000원이다.

이 밖에 양모 시트는 2만8500~7만9000원,배터리는 6만1700~7만3200원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홈플러스는 31일까지 자동 성에 제거기(990원)와 미끄럼 방지 스프레이(2개,3990원) 극세사 핸들 커버(4990원) 겨울용 등 쿠션(4990원)을 기획가에 판매한다.


온라인 쇼핑몰 행사도 다양하다.

롯데닷컴은 크롬과 텅스텐을 사용한 명품 스노 체인 '그레이트 스파이더'를 10% 할인된 34만1000원에 판매한다.

구입시 전국 타이어프로 230개 지점에서 무료 장착할 수 있다.

GS이숍은 현대모비스에서 나온 '다이나믹 액티브' 제품을 10% 할인된 6만120원에,'뉴그레이트 스파이크'는 33만원에 팔고 있다.

우리닷컴도 '스노 체인 특가 할인전'을 열고 최대 50% 할인 판매 중이다.

'원각 OK 우레탄 체인'은 35% 할인된 1만8000원에 장만할 수 있다.

한편 서울 시내 주요 백화점들은 송년맞이 세일전에 들어갔다.

롯데백화점 본점 및 잠실,영등포,강남,인천,노원,미아점은 29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올해 시판된 여성 코트 기획 상품을 정상가보다 50~70% 싼 14만9000~25만9000원에 선보인다.

참여 브랜드는 지고트 샤틴 미니멈 린 등이다.

현대백화점 목동점도 같은 기간 로가디스 거위털 점퍼(19만9000원) 등 남성 방한 의류를 30~40% 세일한다.

신세계 강남점은 31일까지 여성 겨울 코트를 최고 50% 할인 판매한다.

앤클라인 45만8000원,데미안 23만8000원 등이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