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나흘 만에 상승 반전..고평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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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시장이 배당락에 따른 부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나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27일 최근 월물인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1.65포인트 오른 186.65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가 반등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외국인들이 오랜만에 '사자'에 나서면서 지수선물의 강세를 이끌었다.
증권선물거래소가 추정한 코스피200의 이론배당락 지수는 2.95포인트 내린 182.67이었으나 이날 종가는 1.32포인트 내린 184.30으로 이보다 높았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닷새 만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2981계약을 사들였다. 증권이 376계약을 순매도했지만 투신 등을 중심으로 기관은 839계약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826계약을 팔아치웠다. 미결제 약정은 전일 대비 315계약 늘어났다.
배당락 반영으로 현물시장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콘탱고로 돌아선 시장 베이시스는 2.35포인트로 마감됐다. 이론베이시스와의 괴리율은 0.32%.
오전 한때 이론베이시스와의 괴리율이 줄어들면서 프로그램 차익거래에 청산 물량이 일부 출회되는 듯 했으나 오후 들어 사자 우위로 돌아서며 248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비차익 거래로 310억원 정도의 매물이 흘러나오면서 전체적인 프로그램 매매는 6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27일 최근 월물인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1.65포인트 오른 186.65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가 반등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외국인들이 오랜만에 '사자'에 나서면서 지수선물의 강세를 이끌었다.
증권선물거래소가 추정한 코스피200의 이론배당락 지수는 2.95포인트 내린 182.67이었으나 이날 종가는 1.32포인트 내린 184.30으로 이보다 높았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닷새 만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2981계약을 사들였다. 증권이 376계약을 순매도했지만 투신 등을 중심으로 기관은 839계약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826계약을 팔아치웠다. 미결제 약정은 전일 대비 315계약 늘어났다.
배당락 반영으로 현물시장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콘탱고로 돌아선 시장 베이시스는 2.35포인트로 마감됐다. 이론베이시스와의 괴리율은 0.32%.
오전 한때 이론베이시스와의 괴리율이 줄어들면서 프로그램 차익거래에 청산 물량이 일부 출회되는 듯 했으나 오후 들어 사자 우위로 돌아서며 248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비차익 거래로 310억원 정도의 매물이 흘러나오면서 전체적인 프로그램 매매는 6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