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韓 FTA 내년 3월까지 체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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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선주자인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27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새정치수요모임' 주최 대학생아카데미 행사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내년 3월 말까지 반드시 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대선주자 중 한·미 FTA 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촉구하고 나선 것은 손 전 지사가 처음이다.
그는 "한·미 FTA를 반대하는 분들은 이것이 우리나라를 미국에 통째로 넘겨주는 것처럼 말하지만 한·미 FTA의 의미는 동북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세계무역의 21.8%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의 정보지식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라며 "중국은 한·미 FTA가 잘되면 1차적으로 한국을 통해 간접 FTA 효과를 내려고 할 것이고,한·미 FTA가 여의치 않으면 직접 치고 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
한나라당 대선주자 중 한·미 FTA 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촉구하고 나선 것은 손 전 지사가 처음이다.
그는 "한·미 FTA를 반대하는 분들은 이것이 우리나라를 미국에 통째로 넘겨주는 것처럼 말하지만 한·미 FTA의 의미는 동북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세계무역의 21.8%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의 정보지식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라며 "중국은 한·미 FTA가 잘되면 1차적으로 한국을 통해 간접 FTA 효과를 내려고 할 것이고,한·미 FTA가 여의치 않으면 직접 치고 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