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완 현대증권 대표이사가 '올해의 증권선물인상'에 선정됐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27일 증권사와 선물회사 대표이사와 유관기관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증선클럽 송년 세미나'를 개최하고 김지완 대표를 올해의 증권선물인상 개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김 대표는 주식워런트증권(ELW) 등 신상품 개발과 베트남 인도 등 해외 금융시장 개척에 따라 증권산업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거래소는 단체 부문에 ELW 시장 급성장에 기여한 한국투자증권 ELW부를 선정했고 투자강연과 방송활동을 통해 증권투자의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투자문화 풍토 조성에 기여한 박경철 안동신세계병원장에게 공로상을 수여했습니다.

또한 거래소는 대우증권과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교보증권을 기업공개(IPO)업무 유공 우수증권사로 뽑았으며 주성엔지니어링, 티엘아이, 대한제강 등을 환리스크관리 우수기업으로 선정했습니다.

한편 증권사 사장과 증권선물유관기관장 모임인 증선클럽은 2005년 결성됐으며 이영탁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과 배호원 삼성증권 사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