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유명한 리더십 전문가이자 컨설턴트.1979년부터 하버드대 교수로 재직하며 리더십 연구에만 매달리고 있다.

하버드대 교수들로 구성된 리더십 컨설팅 회사인 '케임브리지 리더십 연구소'(Cambridge Leadership Associates)를 설립해 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학교에서 쌓은 연구성과를 연구소에서 강의와 컨설팅 및 훈련을 통해 현장에 접목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는 평을 듣고 있다.

윌리엄스대학교와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했다.

졸업 뒤 '보스턴 글로브(The Boston Globe)'지 기자와 '리얼 페이퍼(The Real Paper)' 편집장을 지내는 등 언론인으로 일하기도 했다.

1992년부터 95년까지는 매사추세츠 주지사 윌리엄 웰드의 최고 자문위원 및 보좌관으로 일했다.

3년을 제외하고는 하버드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오늘날 하버드대가 리더십으로 명성을 날리도록 하는 데 공로를 세웠다.

리더십에 대한 그의 신념이 투영된 곳이 케임브리지 리더십 연구소.연구소는 공공기관과 미 500대 기업 등 사기업을 비롯해 각종 기구를 대상으로 리더십에 대해 강의하고 훈련시키며 컨설팅해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리더십에 대한 그의 철학은 2002년 하이페츠 교수와 공동으로 펴낸 '실행의 리더십(Leadership on the Line)'에 압축돼 있다.

그는 이 책에서 '리더십을 통해 주변 사람을 함께 발전시킴으로써 그들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자 하는 사람들 모두'를 리더라고 정의했다.

리더십이 소수의 전유물이 아닌 만큼 리더십의 원동력은 다름아닌 '사랑'이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