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일 LG화학에 대해 올해 이익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최지환 연구원은 "고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 편광필름의 증설과 건축허가면적확대, 자동차 생산량 증가에 따른 산업재 부문 판매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화학산업의 다운사이클로 석유화학부문 수익성 하락이 예상되지만 올해 이 부분 영업이익은 감가상각 비용 감소 등으로 전년대비 40.2%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6.1%와 26.4%가 늘어난 9조84148억원, 4091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