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2.1인치 와이드 LCD와 내장형 ODD(광학디스크드라이브)를 탑재하고 1.89kg 무게의 휴대성을 갖춘 `엑스노트 Z1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출시한 12.1인치 LW25, TX시리즈와 10.6인치 A1, C1시리즈에 이어 Z1시리즈를 추가해 초소형 노트북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회사는 엑스노트 전체 판매 중 10% 대 초반 수준이던 초소형 노트북 판매 비중을 지난해 대비 5% 이상 올릴 계획이다.

`엑스노트 Z1시리즈'는 인텔 코어2 듀오 T5600 (1.83GHz, L2 cache 2MB) CPU, SATA 방식의 100GB대용량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장착해 메인 노트북 이상의 성능을 구현한다.

또 차세대 운영체제인 윈도비스타 출시에 맞춰 고성능 그래픽 `ATI Mobility Radeon X1350'을 적용, 향상된 그래픽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영 기자 thedope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