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스티엠 대표 지분매입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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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스티엠의 최대주주와 대표이사가 연내 지분율 30%를 목표로 잇따라 지분 매입에 나서고 있다.
2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보더스티엠 민정환 대표는 지난해 12월28일 4만8650주(0.39%)의 주식을 사들인데 이어 이날도 1만926주(0.09%)를 추가로 매입했다.
지난해 11월 초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후 최근까지 총 21만4174주(1.73%)를 매입했다.
이와 함께 최대주주인 김택씨도 지난달 27일 2만5500주(0.21%)를 사들였다.
보더스티엠 관계자는 "대주레포츠를 합병하는 식으로 우회상장한 이후 주가가 많이 하락한 데다 향후 사업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심어주기 위해 지분을 늘리고 있다"며 "연말까지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을 30%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더스티엠은 또 최근 30억원에 지분 23.95%와 경영권을 인수한 휴대폰 및 디스플레이용 코팅시트 업체인 선진일렉트로닉스를 연내 합병할 계획이다.
보더스티엠 관계자는 "선진일렉트로닉스와의 합병을 통해 주력사업을 부품소재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보더스티엠은 대표이사의 자사주 매입에도 불구,0.10% 오른 4905원의 보합세로 마감됐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2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보더스티엠 민정환 대표는 지난해 12월28일 4만8650주(0.39%)의 주식을 사들인데 이어 이날도 1만926주(0.09%)를 추가로 매입했다.
지난해 11월 초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후 최근까지 총 21만4174주(1.73%)를 매입했다.
이와 함께 최대주주인 김택씨도 지난달 27일 2만5500주(0.21%)를 사들였다.
보더스티엠 관계자는 "대주레포츠를 합병하는 식으로 우회상장한 이후 주가가 많이 하락한 데다 향후 사업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심어주기 위해 지분을 늘리고 있다"며 "연말까지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을 30%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더스티엠은 또 최근 30억원에 지분 23.95%와 경영권을 인수한 휴대폰 및 디스플레이용 코팅시트 업체인 선진일렉트로닉스를 연내 합병할 계획이다.
보더스티엠 관계자는 "선진일렉트로닉스와의 합병을 통해 주력사업을 부품소재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보더스티엠은 대표이사의 자사주 매입에도 불구,0.10% 오른 4905원의 보합세로 마감됐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