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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유통大戰-백화점·할인점] 현대백화점 … 종합 생활문화 '사랑방'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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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백화점은 올해 사업계획으로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상권에서의 경쟁 우위를 차지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치고 있다.

    충남 아산에 아산신도시 백화점·대형마트 사업과 충북 청주에 백화점·복합몰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현대백화점은 아산신도시 배방지구에 연면적 16만평 규모로 백화점,대형마트,패션전문점,영화관,주상복합빌딩,공원 등을 개발하는 'SK컨소시엄' 복합몰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중 현대백화점이 맡게 될 백화점 및 대형마트(할인점)는 201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상권은 고속철도 천안아산역사와 연계돼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유동인구가 많아 10년 후엔 약 유동인구 100만명에 달하는 광역상권으로 팽창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현대측 얘기다.

    현대백화점은 또 ㈜신영 주관으로 추진되는 대농 청주공장 부지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전체 5만평 상업용지 중 8000평에 백화점 및 복합쇼핑몰을 직접 개발해 2010년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이곳은 청주 신시가지로 행정중심복합도시 배후지역이란 강점을 갖고 있으며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를 끼고 있는 교통의 요지다.

    청주시(63만명)를 비롯 오창산업단지와 오송신도시를 포함하면 110만명에 달하는 광역상권이 배후에 포진하게 된다.

    이 밖에 작년 한국토지공사의 판교 유통사업자로 선정돼 유통망 확충이란 호재를 안게 됐다.

    현대백화점은 그간 '아산·청주 복합쇼핑몰' 공개입찰에서 유통사업권을 따낸 노하우를 살려 판교 도심복합쇼핑센터의 유통사업자로서 경쟁력도 갖춰 나갈 계획이다.

    판교는 경기도 분당과 주변 중소 상권을 아우르는 광역상권으로 향후 현대백화점의 수도권 이남 상권에 대한 유통 거점 확보의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란 게 사측의 전망이다.

    현대백화점은 또 올해 '라이프스타일리스트 현대백화점' 완성도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즉 생활문화제안 백화점으로서 매장의 고급화,판촉경쟁 중심의 업계 관행에서 탈피하는 게 주 내용.지금까지 단순한 상품 판매공간으로 이용됐던 백화점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생활문화를 제안,전파하는 '종합 생활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겠다는 의지다.

    이에 할인이나 공짜상품,덤으로 주는 판촉행사 등이 위주였던 상품 판매 전략에서 고객의 요구를 받아들여 충실히 전달할 수 있는 생활문화 상품 판매공간으로 변신,고객의 생활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 서 나갈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올해는 고객관계 형성,영업환경 개선,MD 보강,서비스 특화,효율성 강화 등에서 더 구체적이고 강력한 실천전략을 세워 추진해 나갈 것이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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