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대우조선해양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3일 골드만은 대우조선해양이 나이지리아 국영 석유회사와 해운업체를 합작 설립키로 한데 대해 향후 있을 기회 요인에 비하면 투자 규모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나이지리아의 원유 및 가스 개발에 참여율을 좀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골드만은 "탱커와 LNG선 외에도 해운 업체로부터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사업을 다각화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3만8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