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장사, 연초 5거래일에 달렸다?-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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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장사, 연초 5거래일에 달렸다?-대신
연초 5거래일 주가가 상승하면 1월말 주가가 상승할 확률이 7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1980년 이후 2006년까지 27번의 경우를 보면 연초 5거래일 동안의 주가수익률(전년말 대비 5거래일째 종가 수익률)과 1월말 주가수익률(전년말 대비 1월말 종가 수익률)의 방향성이 동일하게 나타날 확률이 74%였다.
연초 5거래일 동안의 주가 수익률이 연말 주가수익률(전년말 대비 연말 종가 수익률)과 동일한 방향성을 나타낼 확률도 74%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1월은 연중 기대감이 가장 강하게 반영될 수 있는 시기라는 점에서 1월 주가의 방향성은 향후 주가 방향성의 바로미터가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현상은 글로벌 증시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1980~2006년 일본 니케이지수가 연초 5일 간 수익률과 1월 수익률이 동일한 방향으로 나타났던 확률이 70%였으며, 연간 수익률과 동일한 흐름을 나타냈던 것도 10번 중 7번꼴이었다.
미국 S&P500지수의 경우 연초 5일간 수익률과 1월 수익률이 동일한 방향을 보였던 확률은 56%였다.
대신증권은 "이러한 현상은 2000년 이후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2007년에도 연초 5거래일 주가가 상승할 경우 1월말 주가는 12월말 대비 상승세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3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1980년 이후 2006년까지 27번의 경우를 보면 연초 5거래일 동안의 주가수익률(전년말 대비 5거래일째 종가 수익률)과 1월말 주가수익률(전년말 대비 1월말 종가 수익률)의 방향성이 동일하게 나타날 확률이 74%였다.
연초 5거래일 동안의 주가 수익률이 연말 주가수익률(전년말 대비 연말 종가 수익률)과 동일한 방향성을 나타낼 확률도 74%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1월은 연중 기대감이 가장 강하게 반영될 수 있는 시기라는 점에서 1월 주가의 방향성은 향후 주가 방향성의 바로미터가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현상은 글로벌 증시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1980~2006년 일본 니케이지수가 연초 5일 간 수익률과 1월 수익률이 동일한 방향으로 나타났던 확률이 70%였으며, 연간 수익률과 동일한 흐름을 나타냈던 것도 10번 중 7번꼴이었다.
미국 S&P500지수의 경우 연초 5일간 수익률과 1월 수익률이 동일한 방향을 보였던 확률은 56%였다.
대신증권은 "이러한 현상은 2000년 이후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2007년에도 연초 5거래일 주가가 상승할 경우 1월말 주가는 12월말 대비 상승세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