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높은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던 헬리아텍이 연초부터 급등세를 이어 5만원대를 돌파했다.

헬리아텍은 3일 오전 9시31분 현재 전날보다 5200원(11.30%) 오른 5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헬리아텍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올해 첫 거래일 가격제한폭까지 오른데 이어 이틀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자원개발 관련주인 헬리아텔은 지난달 원유, 석탄 및 천연가스를 포함한 국내외자원개발 관련 사항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면서 한달여만에 주가가 3배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다.

헬리아텔은 지난해 코스닥시장에서 주가상승률 1061.46%로 최고 대박주로 떠올랐었다.

한편 헬리아텍의 지분 9.995%를 보유한 위디츠도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같은 시간 5.22%상승하며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