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 경기확대 장기화..일본 호황은 1년 이상-日經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주요 선진국들의 경기 확대 기간이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는 잠재 GDP 성장률과 실질 GDP 성장률의 격차를 나타내는 소득갭이 축소되면서 주요 선진국들의 경기 확장기가 길어지고 있다고 OECD의 조사 결과를 인용, 보도했다.
OECD에 따르면 25개 주요 가맹국의 1997~2005년 소득갭은 평균 0.8%로 1988~1996년의 1.4%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경기 과열이나 정체를 나타내는 진폭은 줄어드는 반면 지속력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선진국에서 서비스 산업이 성장하면서 경기가 상품 판매 등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 추세로 변하고 있는데다 각국 중앙은행이 발빠르게 금리를 조절하면서 경기 확장기가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한편 일본의 주요 기업 경영자 130명 중 35%는 일본의 경기 확대가 최소 1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3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는 잠재 GDP 성장률과 실질 GDP 성장률의 격차를 나타내는 소득갭이 축소되면서 주요 선진국들의 경기 확장기가 길어지고 있다고 OECD의 조사 결과를 인용, 보도했다.
OECD에 따르면 25개 주요 가맹국의 1997~2005년 소득갭은 평균 0.8%로 1988~1996년의 1.4%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경기 과열이나 정체를 나타내는 진폭은 줄어드는 반면 지속력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선진국에서 서비스 산업이 성장하면서 경기가 상품 판매 등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 추세로 변하고 있는데다 각국 중앙은행이 발빠르게 금리를 조절하면서 경기 확장기가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한편 일본의 주요 기업 경영자 130명 중 35%는 일본의 경기 확대가 최소 1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