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ㆍ송정, 해양레저 메카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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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와 송정 해수욕장 일대가 해양레저 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난다.
부산시와 해운대구청은 해운대를 해양레저 스포츠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지역특화발전특구 사업계획 5개를 확정하고 사업주체를 구청장에서 민간사업자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해운대 특구 변경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해운대구청은 5개 특화사업에 들어가는 기본시설의 건설비용 123억원을 민자로 충당하기로 했다.
△동백섬 주변 해양레저 기지화(20억원) △수영강변 계류장 설치(8억원)와 함께 송정해수욕장에 △해양레저컨트롤 하우스 설치(18억원) △해양레저스포츠 교육센터(71억원) △송정해수욕장 해양레저 거점지 구축(5억원) 등이다.
해운대구청은 오는 2월 말까지 사업제안서를 받아 3월 업체와 최종 사업계획을 선정한 뒤 2009년 마무리할 방침이다.
동백섬 주변 해양레저 기지는 바나나보트,윈드서핑,모터보트 등 다양한 해양레저 기구를 이용할 수 있는 레저활동 공간으로 조성된다.
해운대구청은 이를 위해 현재 국방부 부지인 동백섬을 특화사업자가 개발할 수 있도록 국유재산 수의계약 사용 및 수익을 허가하는 규제특례도 함께 신청할 예정이다.
벡스코(부산전시컨벤션센터) 옆의 수영강변 계류장은 APEC 나루공원 일대 330㎡에 수상자전거와 노보트,조정,카누,카약 등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를 계류하는 사업단지로 조성된다.
송정해수욕장에 마련되는 해양레저 컨트롤 하우스는 4550㎡의 부지에 연면적 200평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해양레저 관련 활동의 통제본부 및 전망대로 활용되고 일부 바닷가에 계류장 시설도 설치된다.
해운대구 송정동 산 86의 25 일대 8948㎡에 들어서는 해양레저스포츠 교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2층 연면적 1000평 규모로 요트와 윈드서핑,스킨스쿠버 등 해양레저 스포츠 교육과 체험의 장으로 활용된다.
현재 송정해수욕장 바나나보트 계류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송정동 288의 61 일대에는 송정해수욕장 해양레저 거점지로 활용될 계획이다.
해운대구청 관계자는"현재 수영만 요트경기장에다 고급 해양레포츠단지까지 조성되면 세계적인 해양레포츠 메카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부산시와 해운대구청은 해운대를 해양레저 스포츠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지역특화발전특구 사업계획 5개를 확정하고 사업주체를 구청장에서 민간사업자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해운대 특구 변경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해운대구청은 5개 특화사업에 들어가는 기본시설의 건설비용 123억원을 민자로 충당하기로 했다.
△동백섬 주변 해양레저 기지화(20억원) △수영강변 계류장 설치(8억원)와 함께 송정해수욕장에 △해양레저컨트롤 하우스 설치(18억원) △해양레저스포츠 교육센터(71억원) △송정해수욕장 해양레저 거점지 구축(5억원) 등이다.
해운대구청은 오는 2월 말까지 사업제안서를 받아 3월 업체와 최종 사업계획을 선정한 뒤 2009년 마무리할 방침이다.
동백섬 주변 해양레저 기지는 바나나보트,윈드서핑,모터보트 등 다양한 해양레저 기구를 이용할 수 있는 레저활동 공간으로 조성된다.
해운대구청은 이를 위해 현재 국방부 부지인 동백섬을 특화사업자가 개발할 수 있도록 국유재산 수의계약 사용 및 수익을 허가하는 규제특례도 함께 신청할 예정이다.
벡스코(부산전시컨벤션센터) 옆의 수영강변 계류장은 APEC 나루공원 일대 330㎡에 수상자전거와 노보트,조정,카누,카약 등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를 계류하는 사업단지로 조성된다.
송정해수욕장에 마련되는 해양레저 컨트롤 하우스는 4550㎡의 부지에 연면적 200평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해양레저 관련 활동의 통제본부 및 전망대로 활용되고 일부 바닷가에 계류장 시설도 설치된다.
해운대구 송정동 산 86의 25 일대 8948㎡에 들어서는 해양레저스포츠 교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2층 연면적 1000평 규모로 요트와 윈드서핑,스킨스쿠버 등 해양레저 스포츠 교육과 체험의 장으로 활용된다.
현재 송정해수욕장 바나나보트 계류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송정동 288의 61 일대에는 송정해수욕장 해양레저 거점지로 활용될 계획이다.
해운대구청 관계자는"현재 수영만 요트경기장에다 고급 해양레포츠단지까지 조성되면 세계적인 해양레포츠 메카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