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사, 올해 30만200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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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형 건설업체들이 전국에서 새로 공급할 주택이 30만2000여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대형 건설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주택협회(회장 이방주)가 내놓은 '2007년 주택공급 예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체 회원사 81개사 가운데 59개사가 전국에서 공급할 아파트는 30만206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31만8304가구보다 5.1% 감소한 물량이다.
지방이 16만2589가구로 전체 물량의 54.7%를 차지,수도권(13만6778가구)보다 많았다.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만한 2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오는 3월 한화건설이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내놓을 인천 한화 에코메트로(4141가구)를 비롯 대전 대덕구 석봉동 풍림산업 단지(3681가구),충북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대우건설 단지(3597가구) 등 10곳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택협회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는 아직 분양 일정이 수립되지 않아 자료를 내지 않은 회원사도 있어 전체 공급물량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
3일 대형 건설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주택협회(회장 이방주)가 내놓은 '2007년 주택공급 예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체 회원사 81개사 가운데 59개사가 전국에서 공급할 아파트는 30만206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31만8304가구보다 5.1% 감소한 물량이다.
지방이 16만2589가구로 전체 물량의 54.7%를 차지,수도권(13만6778가구)보다 많았다.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만한 2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오는 3월 한화건설이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내놓을 인천 한화 에코메트로(4141가구)를 비롯 대전 대덕구 석봉동 풍림산업 단지(3681가구),충북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대우건설 단지(3597가구) 등 10곳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택협회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는 아직 분양 일정이 수립되지 않아 자료를 내지 않은 회원사도 있어 전체 공급물량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