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들의 해외 출장 내용이 전국민에 공개된다.

외유(外遊)성 출장이 상당한 제약을 받을 전망이다.

외교통상부는 참여정부 출범 이래 각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차관급 이상 공무원과 국회의원들의 해외 출장 내역을 담은 해외출장정보사이트(www.visit.go.kr)를 4일 개통한다.

당사자는 국가,기간,목적만 간략히 밝혀도 되지만 해외 공관의 도움을 받았다면 언제 어디서 누구를 만났는지도 공개된다.

실무공무원의 출장보고서와 해외연수보고서도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