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무원 봉급은 기본급 1.6% 인상을 포함해 총액 기준으로 지난해에 비해 평균 2.5% 오른다.

노무현 대통령의 봉급은 직급보조비 등을 포함해 지난해 2억120만4000원에서 올해 2억354만2000원으로 1.16% 인상된다.

사병 봉급은 지난해 40%에 이어 올해 23% 오른다.

또 올해부터 대통령 경호실 근무자에게는 월 20만∼25만원의 경호 수당을 새로 준다.

그러나 고위공무원의 기본 연봉은 동결됐다.

3일 이 같은 내용의 '공무원 보수 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