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서울 본사 수원 사업장으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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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서울과 수원으로 나뉘어져 있던 본사 기능을 수원으로 통합한다.
삼성SDI는 오는 4월께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생명 빌딩에 입주해 있는 부서 중 상당수를 수원사업장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삼성SDI는 서울사무소에 재무,홍보,영업·마케팅,인사,총무 등 경영지원 조직을 두고 수원사업장에서는 연구소와 혁신부서,구매·품질,사내연수원 등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재무와 홍보팀을 제외한 서울사무소 지원조직이 수원사업장으로 옮겨갈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수원에 있는 연구·교육인프라 기능과 서울에 있는 경영지원 기능을 합해 시너지 효과를 노리자는 취지에서 실시된다.
삼성SDI 관계자는 "수원사업장에 있는 유휴 공간을 적극 활용하자는 이유와 함께 수원과 서울로 분리돼 있던 회사의 헤드쿼터 역할을 통합해 올해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삼성SDI는 오는 4월께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생명 빌딩에 입주해 있는 부서 중 상당수를 수원사업장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삼성SDI는 서울사무소에 재무,홍보,영업·마케팅,인사,총무 등 경영지원 조직을 두고 수원사업장에서는 연구소와 혁신부서,구매·품질,사내연수원 등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재무와 홍보팀을 제외한 서울사무소 지원조직이 수원사업장으로 옮겨갈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수원에 있는 연구·교육인프라 기능과 서울에 있는 경영지원 기능을 합해 시너지 효과를 노리자는 취지에서 실시된다.
삼성SDI 관계자는 "수원사업장에 있는 유휴 공간을 적극 활용하자는 이유와 함께 수원과 서울로 분리돼 있던 회사의 헤드쿼터 역할을 통합해 올해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