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유통大戰 - 패션] 신원 ‥ 과감한 스타마케팅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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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의 구조조정을 배우려면 신원을 보라'는 말이 있다.
박성철 회장은 "신원은 IMF를 계기로 '불순물이나 다른 첨가물이 없는 원액(原液)만 남은 상태가 됐다"고 말한다.
업종과 제품 모든 부문이 섬유로만 전문화·특화됐고 그 중 어느 한 브랜드도 손해를 보고 있는 것이 없다는 얘기다.
이는 내수와 해외 시장 공략이 모두 성공한 덕분이다.
해외 공장 신축으로 지속적인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과감한 스타 마케팅으로 내수 시장에서도 의류전문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신원은 특이하게 백화점보다 로드숍 위주의 유통망을 갖추고 있다.
이는 현재 체계적 물류시스템 및 효율적인 재고 관리가 가능하기에 있을 수 있는 일.백화점과 할인점을 통하지 않고 독자적인 유통망을 확충해 나가면서 자생력을 기르고 있는 것.
동종업계 최고의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도 신원의 장점인데 이는 2007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원부자재는 100% 글로벌 소싱을 하고 개성공단법인 및 과테말라,베트남,인도네시아,중국 등지의 해외 현지법인을 통한 생산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신원은 브랜드별 톱 모델을 이용한 스타마케팅의 성공을 발판 삼아 올 한 해도 이 방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신원은 그동안 전지현 김태희 문근영 등 국내 톱 스타만을 브랜드 모델로 내세워 왔다.
이런 마케팅 방법은 백화점에 입점해 누릴 수 있는 광고 효과를 대신하기 위해서인데 로드숍 전략이 지속되는 한 스타 마케팅의 활용도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신원은 내수시장이 아무리 성장해도 5000만명이란 인구가 태생적 한계를 갖고 있다고 보고 올해도 해외 시장 공략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에 관심이 크다.
중국은 저가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을 취하는 미국과 달리 고유 브랜드를 수출할 수 있는 데다 패션의 본고장인 파리와 밀라노로 진출하는 데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베스띠벨리와 씨는 중국,대만 내 매장을 운영 중인데 초기의 명품화 전략이 먹혀들어 중국에서도 고급 소비자 계층이 선호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원은 해외 의류업체들과 겨루기 위해 'R&D'부문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전문 R&D실 운영과 함께 상품기획력을 높이기 위해 단순 OEM 방식을 벗어나 ODM(제조자 설계·생산) 수출 방식도 구축한다는 목표다.
박성철 회장은 "신원은 IMF를 계기로 '불순물이나 다른 첨가물이 없는 원액(原液)만 남은 상태가 됐다"고 말한다.
업종과 제품 모든 부문이 섬유로만 전문화·특화됐고 그 중 어느 한 브랜드도 손해를 보고 있는 것이 없다는 얘기다.
이는 내수와 해외 시장 공략이 모두 성공한 덕분이다.
해외 공장 신축으로 지속적인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과감한 스타 마케팅으로 내수 시장에서도 의류전문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신원은 특이하게 백화점보다 로드숍 위주의 유통망을 갖추고 있다.
이는 현재 체계적 물류시스템 및 효율적인 재고 관리가 가능하기에 있을 수 있는 일.백화점과 할인점을 통하지 않고 독자적인 유통망을 확충해 나가면서 자생력을 기르고 있는 것.
동종업계 최고의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도 신원의 장점인데 이는 2007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원부자재는 100% 글로벌 소싱을 하고 개성공단법인 및 과테말라,베트남,인도네시아,중국 등지의 해외 현지법인을 통한 생산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신원은 브랜드별 톱 모델을 이용한 스타마케팅의 성공을 발판 삼아 올 한 해도 이 방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신원은 그동안 전지현 김태희 문근영 등 국내 톱 스타만을 브랜드 모델로 내세워 왔다.
이런 마케팅 방법은 백화점에 입점해 누릴 수 있는 광고 효과를 대신하기 위해서인데 로드숍 전략이 지속되는 한 스타 마케팅의 활용도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신원은 내수시장이 아무리 성장해도 5000만명이란 인구가 태생적 한계를 갖고 있다고 보고 올해도 해외 시장 공략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에 관심이 크다.
중국은 저가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을 취하는 미국과 달리 고유 브랜드를 수출할 수 있는 데다 패션의 본고장인 파리와 밀라노로 진출하는 데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베스띠벨리와 씨는 중국,대만 내 매장을 운영 중인데 초기의 명품화 전략이 먹혀들어 중국에서도 고급 소비자 계층이 선호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원은 해외 의류업체들과 겨루기 위해 'R&D'부문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전문 R&D실 운영과 함께 상품기획력을 높이기 위해 단순 OEM 방식을 벗어나 ODM(제조자 설계·생산) 수출 방식도 구축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