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조업체인 태웅평산이 나란히 강세다.

4일 오전 9시58분 현재 평산 주가는 2.7% 오르고 있다. 태웅도 0.8% 상승 중이다.

맥쿼리증권은 “계속되는 강한 수요에 힘입어 단조업체들이 4분기 강한 실적 모멘텀을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도 실적 성장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풍력이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세계 풍력발전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주는 기자재업체라고 판단했다.

굿모닝 김경섭 연구원은 "태웅, 평산, 현진소재, 동국S&C 등은 베스타스와 GE윈드 등 풍력발전기업체에 기자재를 납품함으로써 세계 풍력발전 시장 호황의 수혜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