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 업체 아이콜스가 3차원(3D) 콘텐츠 개발업체와 손잡고 3D 입체 게임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아이콜스 4일 케이디씨정보통신 자회사인 엔에프엑스미디어와 3D 입체게임 제휴 및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엔에프엑스미디어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인 3D 입체영상 콘텐츠업체로 엔터테인먼트 게임 애니메이션 교육 관련 입체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아이콜스는 내년 상반기부터 활성화될 휴대폰과 PC의 3차원 입체 게임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또 신규 진출한 온라인게임 사업과 무선인터넷 솔루션 및 콘텐츠 사업을 상호 확대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아이콜스는 이를 위해 최근 국내외 퍼블리싱 판권을 확보한 3D 비행레이싱 온라인게임 ‘에이스 오브 에이시스(Ace of Aces)’를 모바일을 통해 먼저 서비스할 예정이다.플랫폼 기반은 지난 연말 인수한 신지소프트의 ‘슈퍼 지넥스(GNEX)’를 적용키로 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