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을장학재단 여대생 95명에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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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여성전문 장학재단인 두을장학재단(이사장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은 4일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여대생 9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두을장학재단은 매년 신청자 가운데 학업 성적과 생활 환경,자기계발 활동 및 향후 진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대학 1학년 30명을 선발하고 기존 2,3학년 장학생을 재평가해 65명을 뽑았다.
이들에게는 대학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과 자기계발비가 지원되며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리더 클럽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수별로 커뮤니티를 구성,적극 지원하고 있다.
두을장학재단은 삼성그룹 창업자인 고 이병철 회장의 부인 고 박두을 여사의 유지를 기려 2001년 설립된 재단이다.
기금은 고인의 유산을 중심으로 이인희 고문,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홍라희 삼성미술관장,손복남 CJ 고문,이영자 전 새한그룹 회장 등 자녀와 며느리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두을재단측은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주로 여성 진출이 미흡한 이공계와 고급 공무원 등의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여학생을 중심으로 선발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
두을장학재단은 매년 신청자 가운데 학업 성적과 생활 환경,자기계발 활동 및 향후 진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대학 1학년 30명을 선발하고 기존 2,3학년 장학생을 재평가해 65명을 뽑았다.
이들에게는 대학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과 자기계발비가 지원되며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리더 클럽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수별로 커뮤니티를 구성,적극 지원하고 있다.
두을장학재단은 삼성그룹 창업자인 고 이병철 회장의 부인 고 박두을 여사의 유지를 기려 2001년 설립된 재단이다.
기금은 고인의 유산을 중심으로 이인희 고문,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홍라희 삼성미술관장,손복남 CJ 고문,이영자 전 새한그룹 회장 등 자녀와 며느리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두을재단측은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주로 여성 진출이 미흡한 이공계와 고급 공무원 등의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여학생을 중심으로 선발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