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 '사랑의 집짓기'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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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가 무주택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자체적으로 벌이고 있는 '사랑의 집짓기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4일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에 따르면 대우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등 국내 '빅5' 대형 건설업체는 지난해 말 사랑의 집짓기 사업에 각각 3억원의 성금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공제조합과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작년 한 해 동안 각각 25억원과 20억원을 출연한 데 이어 올해도 같은 금액을 지원할 방침이며 설비건설공제조합도 이달 초 동참할 뜻을 밝히는 등 건설관련 단체의 참여도 확대되고 있다.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지난해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주축이 돼 시작한 사회봉사운동이다.
연합회는 소속 건설업체와 관련 기관,금융회사 등을 대상으로 총 150억원의 재원을 조성해 전국 지자체들이 제공하는 택지에 독거노인 등 극빈층의 주거시설을 무료로 지어줄 계획이다.
현재 경기도 용인시에 34가구 규모의 1호 사업을 진행 중이다.
(02)3485-8361~2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
4일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에 따르면 대우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등 국내 '빅5' 대형 건설업체는 지난해 말 사랑의 집짓기 사업에 각각 3억원의 성금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공제조합과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작년 한 해 동안 각각 25억원과 20억원을 출연한 데 이어 올해도 같은 금액을 지원할 방침이며 설비건설공제조합도 이달 초 동참할 뜻을 밝히는 등 건설관련 단체의 참여도 확대되고 있다.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지난해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주축이 돼 시작한 사회봉사운동이다.
연합회는 소속 건설업체와 관련 기관,금융회사 등을 대상으로 총 150억원의 재원을 조성해 전국 지자체들이 제공하는 택지에 독거노인 등 극빈층의 주거시설을 무료로 지어줄 계획이다.
현재 경기도 용인시에 34가구 규모의 1호 사업을 진행 중이다.
(02)3485-8361~2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