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홈쇼핑株 주가 '비실비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홈쇼핑주들이 새해부터 맥을 못추고 있다.

    롯데쇼핑의 우리홈쇼핑 인수에 따른 경쟁 심화 우려감 때문이다.

    4일 CJ홈쇼핑은 1500원(2.05%) 내린 7만1500원으로 사흘째 내림세를 지속했다.

    GS홈쇼핑도 이날 7만5400원으로 1200원(1.57%) 빠졌다.

    삼성증권은 "롯데의 우리홈쇼핑 인수가 기존 홈쇼핑 업체의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쇼핑이 매출 증대를 위한 우량 채널 확보에 공격적으로 나설 경우 홈쇼핑 업계 전반적으로 케이블방송사(SO) 수수료 상승이 예상되고 TV홈쇼핑 부문의 경쟁도 심화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게다가 국내 홈쇼핑 가시청 가구수는 전체 가구수의 87%로 높아 구조적으로 성장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감도 홈쇼핑주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CJ홈쇼핑은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양호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자회사 엠플온라인 등의 지분법 평가손실이 커 경상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가량 감소할 것으로 삼성증권은 추정했다.

    이런 가운데 GS홈쇼핑에 대해서는 주가 움직임이 부진한 지금이 매수 적기란 분석도 나온다.

    우리투자증권은 GS홈쇼핑에 대해 "경쟁 심화 우려 등으로 주가가 조정받고 있다"며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넘어설 것으로 보여 최근 주가는 저평가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미국 개입도 안 통한 환율…'복병'은 따로 있다? [빈난새의 빈틈없이월가]

      환율 상승세가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가 여러 논란에도 갖가지 수단을 동원하고 있지만 원달러 환율은 2009년 이후 최고치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있는데요. 보통 한 국가의 화폐 가치는 그 나라의 경제 체력과...

    2. 2

      "'오천피' 목전 코스피…상법 3차 개정 업고 더 오를까 [주간전망]

      코스피가 5000선 돌파를 목전에 뒀다. 올해 들어선 뒤 11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한 결과다. 이 기간 상승 폭은 15% 이상이다.가파르게 상승한 만큼 이번주(19~23일) 코스피가 숨 고르기를 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3. 3

      순식간에 주가 50% 폭등…월가도 깜짝 놀란 '보랏빛 돌풍' [전범진의 종목 직구]

      AI 열풍이 금융시장을 달구면서 그래픽카드와 메모리, 전기와 발전기까지 AI데이터센터 밸류체인에 속한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세다. 이 와중에 국내 투자자들에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숨은 승자’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