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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重 노조 '相生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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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조합은 회사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회사는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성과 배분을 위해 노사가 서로 협력하는 것이 바람직한 모습이다."

    지난해까지 12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을 타결했던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의 김성호 위원장은 새해 벽두부터 '상생의 노사 관계'를 강조했다.


    4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3일 열린 이 회사 시무식에 참석,노사 상생을 주요 내용으로 한 신년사를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노동조합은 회사의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또 "좀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하고 더 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안정적인 노사 관계를 통해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심어 주는 데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를 통해 얻어지는 성과에 대해서는 조합원의 몫을 당당하고 떳떳하게 요구할 것"이라며 "바로 이것이 진정한 노사 상생"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라는 공동체 운명 안에서 노동조합과 회사가 앞에서 끌면 조합원과 임직원이 뒤에서 밀어 주는 믿음과 신뢰를 통해 선진 복지 노조로서의 기반을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또 "향후 우리의 미래가 장밋빛 미래가 될 거라고 장담하지 못한다"며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최고의 자리란 오르기도 힘들지만 그보다 더 어려운 것은 이 자리를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2년간 우리는 합리적인 방향으로 상생의 노사 관계를 이룩해 왔다"며 "그 결과 투쟁으로 얼룩져 있던 현중 노조의 역사에 노사 상생의 아름다운 역사를 새로이 써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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