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미국의 FCE(Fuel Cell Energy)사에서 기술이전을 받아 내년 포항에 국내 첫 발전용 연료전지 공장을 짓는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는 "다음 주 중 세계에서 유일하게 연료전지를 상용화한 FCE사와 기술이전과 사업제휴 협약을 맺고 내년 포항에 1단계로 300억원을 투자해 국산화 생산공장을 지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연료전지란 대기 중에 있는 수소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것으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미래 청정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