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4분기 성적표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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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가 지난 4분기에 저조한 실적을 낸 것으로 보인다.
우리투자증권은 5일 "메가스터디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94억원,40억원으로 예상보다 각각 17.4%,32.2% 하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대입 수능시험 이후 매출이 급감했으며 스톡옵션 행사에 대비한 주식보상 비용이 많아진 게 실적 부진의 주 원인으로 꼽혔다.
이 증권사 윤효진 연구원은 "수능시험 일자가 전년에 비해 일주일 정도 앞당겨지고 고등학교 겨울방학은 늦춰진 것이 매출에 악영향을 미쳤다"며 "또 주식보상 비용도 주가급등으로 예상치 6억4000만원을 크게 초과한 21억6000만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메가스터디의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3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우리투자증권은 5일 "메가스터디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94억원,40억원으로 예상보다 각각 17.4%,32.2% 하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대입 수능시험 이후 매출이 급감했으며 스톡옵션 행사에 대비한 주식보상 비용이 많아진 게 실적 부진의 주 원인으로 꼽혔다.
이 증권사 윤효진 연구원은 "수능시험 일자가 전년에 비해 일주일 정도 앞당겨지고 고등학교 겨울방학은 늦춰진 것이 매출에 악영향을 미쳤다"며 "또 주식보상 비용도 주가급등으로 예상치 6억4000만원을 크게 초과한 21억6000만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메가스터디의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3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