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소한 추위… 전국적으로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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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밤 늦게부터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내리면서 주말이자 소한(小寒)인 6일 아침부터 기온이 떨어져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5일 "북서쪽에서 한기를 동반한 상층 기압골이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주말인 6일 아침부터 기온이 점차 떨어진 후 다음 주 화요일인 9일까지 강추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한랭다습한 공기의 영향으로 5일 밤부터 6일 낮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내리고 특히 내륙 산간지역에는 폭설이 예상된다.
충청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 지방에는 6일 밤부터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됐다.
주말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도로 결빙이 예상되는 만큼 운전자들은 차량 운행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이 주말인 6일부터 점차 떨어져 9일에는 영하 7도까지 떨어진 뒤 10일 영하 4도,11일 영하 5도로 조금 올라갔다가 12일에는 영하 7도로 다시 내려가 변덕이 심할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 내내 해상 뿐 아니라 육상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체감온도는 더욱 내려갈 것"이라며 "이번 추위는 다음 주 중반부터 조금 누그러졌다가 다시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기상청은 5일 "북서쪽에서 한기를 동반한 상층 기압골이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주말인 6일 아침부터 기온이 점차 떨어진 후 다음 주 화요일인 9일까지 강추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한랭다습한 공기의 영향으로 5일 밤부터 6일 낮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내리고 특히 내륙 산간지역에는 폭설이 예상된다.
충청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 지방에는 6일 밤부터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됐다.
주말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도로 결빙이 예상되는 만큼 운전자들은 차량 운행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이 주말인 6일부터 점차 떨어져 9일에는 영하 7도까지 떨어진 뒤 10일 영하 4도,11일 영하 5도로 조금 올라갔다가 12일에는 영하 7도로 다시 내려가 변덕이 심할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 내내 해상 뿐 아니라 육상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체감온도는 더욱 내려갈 것"이라며 "이번 추위는 다음 주 중반부터 조금 누그러졌다가 다시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