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 증권 "LG카드 팔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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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의 실적 전망이 어둡다며 주식을 팔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5일 LG카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하회'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6만2000원을 유지했다.
CLSA는 LG카드 주가를 끌어올릴 만한 촉매가 없다며 신한지주가 LG카드를 인수하게 되더라도 LG카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은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분석했다.
또 올해와 내년을 거치면서 국내 카드 업종 내 경쟁이 더욱 치열해져 적정 마진을 얻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CLSA는 하나금융이나 우리금융의 카드 시장 점유율 확대를 감안하지 않더라도 LG카드의 마진이나 자기자본이익률(ROA)은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CLSA는 이런 전망을 바탕으로 LG카드의 올해와 내년 순이익을 각각 9578억원,6168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기존 전망치보다 각각 8%와 6%씩 낮은 수치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5일 LG카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하회'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6만2000원을 유지했다.
CLSA는 LG카드 주가를 끌어올릴 만한 촉매가 없다며 신한지주가 LG카드를 인수하게 되더라도 LG카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은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분석했다.
또 올해와 내년을 거치면서 국내 카드 업종 내 경쟁이 더욱 치열해져 적정 마진을 얻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CLSA는 하나금융이나 우리금융의 카드 시장 점유율 확대를 감안하지 않더라도 LG카드의 마진이나 자기자본이익률(ROA)은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CLSA는 이런 전망을 바탕으로 LG카드의 올해와 내년 순이익을 각각 9578억원,6168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기존 전망치보다 각각 8%와 6%씩 낮은 수치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