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세] 매매가 전반적 약세 속 노원구 0.61%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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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확대 등으로 매수심리가 꺾이면서 서울·수도권 집값이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다.
이는 작년 11월 중순부터 두 달 가까이 이어지는 보합세다.
7일 부동산 정보 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0.15%로 이전 주와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노원구(0.61%) △도봉구(0.4%) △서대문구(0.4%) △광진구(0.32%) 등 강북권 상승세가 상대적으로 큰 편이었다.
하지만 상승폭은 작년 말에 비해 현저히 줄어들었다.
특히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강남권 4개 구의 집값 상승률은 0.02~0.1% 선으로 서울 지역 평균치를 크게 밑돌았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도 지난주 0.02% 오르는 데 그쳐 사실상 멈춰선 상태였다.
지난주 5개 신도시 집값 상승률은 0.09%로 전주에 비해 0.01%포인트 내려앉았다.
지역별로는 △평촌(0.18%) △중동(0.17%) △분당(0.09%) △일산(0.05%) △산본(0.05%) 등의 순이었다.
수도권 집값 상승률은 지난주(0.17%)보다 0.04%포인트 낮아진 0.13%를 나타냈다.
의정부(0.51%)의 집값 상승폭이 가장 컸고 남양주(0.32%),안양(0.27%),안산(0.25%),광주(0.2%) 등도 집값 강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전세시장 역시 서울과 수도권 모두 잠잠한 상황이다.
지난주 서울의 전셋값 상승률은 0.06%로 전주(0.13%)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겨울 비수기인 데다 작년 하반기 매매 전환 수요가 많았던 탓에 각 지역별로 전세 거래가 많지 않다는 분석이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이는 작년 11월 중순부터 두 달 가까이 이어지는 보합세다.
7일 부동산 정보 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0.15%로 이전 주와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노원구(0.61%) △도봉구(0.4%) △서대문구(0.4%) △광진구(0.32%) 등 강북권 상승세가 상대적으로 큰 편이었다.
하지만 상승폭은 작년 말에 비해 현저히 줄어들었다.
특히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강남권 4개 구의 집값 상승률은 0.02~0.1% 선으로 서울 지역 평균치를 크게 밑돌았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도 지난주 0.02% 오르는 데 그쳐 사실상 멈춰선 상태였다.
지난주 5개 신도시 집값 상승률은 0.09%로 전주에 비해 0.01%포인트 내려앉았다.
지역별로는 △평촌(0.18%) △중동(0.17%) △분당(0.09%) △일산(0.05%) △산본(0.05%) 등의 순이었다.
수도권 집값 상승률은 지난주(0.17%)보다 0.04%포인트 낮아진 0.13%를 나타냈다.
의정부(0.51%)의 집값 상승폭이 가장 컸고 남양주(0.32%),안양(0.27%),안산(0.25%),광주(0.2%) 등도 집값 강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전세시장 역시 서울과 수도권 모두 잠잠한 상황이다.
지난주 서울의 전셋값 상승률은 0.06%로 전주(0.13%)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겨울 비수기인 데다 작년 하반기 매매 전환 수요가 많았던 탓에 각 지역별로 전세 거래가 많지 않다는 분석이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