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야스쿠니 신사 대신에 메이지신궁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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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6일 도쿄 요요기에 있는 메이지(明治) 신궁을 참배했다. 현직 총리로는 6년 만에 처음이다. 아베 총리의 메이지신궁 참배는 한·중 양국과의 관계 등으로 당분간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가 곤란한 상황에서 보수층에 대해 자신의 정치적 태도를 분명히 보여주기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메이지 신궁은 모리 요시로 전 총리까지 거의 모든 역대 총리가 참배를 해왔으나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총리는 메이지 신궁 대신 야스쿠니를 해마다 참배하는 바람에 주변국과 관계를 악화시켰다.
아베 총리는 참배를 마친 뒤 기자단에게 "유서 깊은 중요한 신사이기 때문에 방문했다. 사저가 가까이 있기 때문에 자주 왔었다"며 별다른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메이지 신궁은 모리 요시로 전 총리까지 거의 모든 역대 총리가 참배를 해왔으나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총리는 메이지 신궁 대신 야스쿠니를 해마다 참배하는 바람에 주변국과 관계를 악화시켰다.
아베 총리는 참배를 마친 뒤 기자단에게 "유서 깊은 중요한 신사이기 때문에 방문했다. 사저가 가까이 있기 때문에 자주 왔었다"며 별다른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