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 상장안 최종확정] 공익기금 출연방안도 본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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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상장자문위원회가 상장 안에 대한 최종 입장을 마련함에 따라 생보사들이 공익기금 출연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상장자문위원회가 생보사를 주식회사로 규정한 만큼 생보사들은 상장에 따른 차익을 보험 계약자에게 주식이나 현금으로 나눠줄 필요가 없게 됐다.
하지만 "상장 차익을 주주가 독식하게 됐다"며 차익 배분을 요구하는 시민단체의 반발을 완전히 무시할 수 없는 데다 상장으로 얻는 효과가 막대한 만큼 국민 정서를 감안해 공익기금 출연 등 사회공헌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나동민 상장자문위원장도 상장 안을 발표하면서 "그동안 상장 문제가 지연된 데에는 불완전 판매 등 국내 생보사 전체의 책임도 있는 만큼 생보업계가 대승적 차원에서 공익활동을 본격화함으로써 보험소비자의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생보사들은 아직까지 공익기금 출연 여부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상장이 급물살을 타게 되면 사회공헌 방안도 자연스럽게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업계가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새로운 공익재산을 설립한 것인지,기존의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할 것인지 등은 증권거래소 상장 안이 최종 결정된 후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익기금 출연은 사회 공헌 차원에서 전 생명보험사가 대상이 될 수 있지만 과거 상장에 대비한 자산재평가로 내부유보액이 있는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다른 보험사에 비해 더 많은 기금을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내부유보액의 이자와 투자수익 범위 내에서 세금과 주주여건 등을 감안해 공익기금 규모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상장자문위원회가 생보사를 주식회사로 규정한 만큼 생보사들은 상장에 따른 차익을 보험 계약자에게 주식이나 현금으로 나눠줄 필요가 없게 됐다.
하지만 "상장 차익을 주주가 독식하게 됐다"며 차익 배분을 요구하는 시민단체의 반발을 완전히 무시할 수 없는 데다 상장으로 얻는 효과가 막대한 만큼 국민 정서를 감안해 공익기금 출연 등 사회공헌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나동민 상장자문위원장도 상장 안을 발표하면서 "그동안 상장 문제가 지연된 데에는 불완전 판매 등 국내 생보사 전체의 책임도 있는 만큼 생보업계가 대승적 차원에서 공익활동을 본격화함으로써 보험소비자의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생보사들은 아직까지 공익기금 출연 여부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상장이 급물살을 타게 되면 사회공헌 방안도 자연스럽게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업계가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새로운 공익재산을 설립한 것인지,기존의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할 것인지 등은 증권거래소 상장 안이 최종 결정된 후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익기금 출연은 사회 공헌 차원에서 전 생명보험사가 대상이 될 수 있지만 과거 상장에 대비한 자산재평가로 내부유보액이 있는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다른 보험사에 비해 더 많은 기금을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내부유보액의 이자와 투자수익 범위 내에서 세금과 주주여건 등을 감안해 공익기금 규모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