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말 기준으로 아시아 기업(일본 제외) 시가총액을 비교한 결과 중국과 인도 기업들이 대약진했다.

반면 한국 기업 중에선 삼성전자만 15위권에 들어가 대만(2개) 인도(2개)보다도 뒤처진 것으로 조사됐다.

8일 노무라 인터내셔널이 아시아 주요 17개 증권시장에 상장된 회사의 시가총액을 조사한 결과 HSBC 시가총액이 2120억3400만달러로 전년에 이어 정상 자리를 지켰다.

이어 중국의 중국공상은행,차이나모바일(중국이동통신),중국건설은행,중국은행 등이 차례로 2~5위를 석권했다.

도쿄=최인한 특파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