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의 주가가 이틀간의 급락에서 벗어나 반등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19분 현재 예당 주가는 4125원으로 2.3% 오르고 있다.

예당은 8일 "2003회계연도~2005회계연도 기간 중 분식회계 혐의로 회사 대표이사와 실무자가 2~3회에 걸쳐 관계기관의 조사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날 주가는 8% 넘게 빠졌다.

회사측은 "제출한 유가증권신고서에 대해 정확하게 기재하지 못한 사항이 발생해 유상증자의 진행이 곤란하다고 판단, 투자자들의 보호를 위해 철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상증자를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